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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21.05.03 약 13.7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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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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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연예계,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남, 집착남, 유혹남, 동정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달달물

* 본 도서는 2017년 본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외도가 소문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하며 성을 바꾼 가희.
그 소문을 첫사랑인 지한이 냈다는 사실을 알고
절대로 남자를 사랑하지 않겠다 다짐한다.

그리고 13년 후, 국회 의원의 비서가 된 그녀는
톱 배우가 된 지한의 정치 드라마 출연을 위한
자문 역할을 얼떨결에 맡게 되어 버렸다.
하지만 성이 달라 알아보지 못하는 지한에게
정체를 숨긴 채 차갑게 대하지만,
오랜 시간 품어 온 애증에 자꾸만 마음이 흔들린다.

한편, 제 첫사랑과 이름까지 같은 가희를 보며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던 지한에게
국회 의원의 외도 뉴스를 덮기 위해서
가짜 연애 스캔들을 터뜨리라는 압력이 들어온다.
부당한 압력에 분노하던 것도 잠시,
지한은 곧바로 가희를 떠올리는데…….

“연애를 왜 한다고 생각해? 만지고 싶어서. 서로의 피부가 닿을 때 느껴지는 설렘이 좋아서. 그게 연애의 특권이잖아.”


▶잠깐 맛보기

“스킨십은?”

“그걸 왜 해요?”

“그게 연애의 특권이잖아. 서로에게 감정이 있는 사람들끼린 그런 게 당연하니까.”

“우리 사이에 감정이 생길 시간이 있었던가요?”

감정이 없으니 스킨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분명했다. 김 비서의 질문에 지한은 어깨를 으쓱하며 혼잣말처럼 답했다.

“없어서 다행이지.”

“뭐가 다행이죠?”

“우리 사이에 감정이 생길 시간이 있었다면 보통 감정은 아닐 테니까.”


[작품 공지]
※ 개정판으로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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