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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11.08 약 9.1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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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Nine-Month Marriage

♣편의상의 결혼.
매력적인 이웃사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날 밤, 슬픔에 빠진 애비는 어릴 적 친구인 캐슈와 밤을 함께 보내고 임신하게 된다. 그 날 밤의 일을 결코 후회하지는 않지만, 도대체 그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 전전긍긍하던 애비는….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이웃사촌, 이제 그는 가족이 되길 바라는데….


▶책 속에서

“당신의 아이예요, 캐슈.”

그는 상심한 듯한 얼굴로 말했다.
“내가 의심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다만 말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내내 말할 작정이었어요.”

“나는 이 아이를 낳고 싶어요, 진심으로.”

캐슈의 눈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무슨 의미지? 내가 중절이라도 권할 거라 생각한 거야?”

“아니요. 이 일로 자책하지 말아요. 나 스스로가 바랐던 일이었어요.”

“애비….”
캐슈의 슬픈 얼굴은 후회로 가득했다.

“우리는, 결혼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애비는 숨을 삼켰다. 예상했던 대사였다.
“싫어요. 거절하겠어요.”


▶ 목차
Chapter 1 ~ Chapter 1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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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2,700원

전권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