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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 연대기 [단행본]

콤플렉스 연대기 [단행본]

윤혜원

전체 이용가 신영미디어

2009.06.01총 1권

  • 완결 1권

    2009.06.01 약 20.5만자 4,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02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윤혜원님의 [콤플렉스 연대기]를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

'난 당신을 위할 뿐인데, 왜 당신은 불행하다고 말해?'

한 더러운 거지소년이 커다랗고 화려한 성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성에는 어여쁜 공주가 살고 있었고, 거지소년은 한눈에 공주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소년은 그 사실이 알려지면 성에서 쫓겨날까봐 마음을 꼭꼭 숨겼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은 점점 커지고 커져 마침내 숨길 수 없게 되고, 공주 역시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결국 소년은 공주를 지키는 자들에 의해 성에서 매몰차게 쫓겨나 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5년의 시간이 지난 후,
그들은 정반대의 모습으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 잠깐 맛보기

"나 오빠 좋아해. 아니, 사랑해. 너무 사랑해서 미치겠어. 왜 그렇게 보는 거야? 겁쟁이! 무서운 거야? 내 사랑이 무서워? 감당을 못하겠어?"
"세아야, 난……. 이렇게는 아냐. 이래선 안 돼. 일단 정신을 좀 차려."

그가 불타오는 얼굴로 더듬거리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그때 조용히 물러나 다음 기회를 노렸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기엔 그녀는 그를 너무도 간절히 좋아하고 있었다. 그러기엔 그를 향한 갈망이, 동경이 너무도 컸다. 그러기엔 그녀는 너무 어리고 너무 충동적이었다. 그리고 그러기엔 그가 보인 빈틈이 너무도 매력적으로 보였다.

"싫어! 아무 말 하지 마! 난 오빠가 좋단 말이야! 그 여자가 오빠 만지는 거 너무 싫단 말이야! 왜 그 여자가 오빠 만지도록 내버려두는데? 왜 난 마음대로 보지도 못하고 만지지도 못하는 걸 그 여자는 그렇게 당연하게 만지는데? 싫어! 안 돼! 그 여자랑 그러지 마. 제발 그러지 마. 나…… 오빠 보면 심장이 아파. 자꾸 만지고 싶고, 껴안고 싶고, 하지만……. 하지만 우린 안 되잖아! 그래도…… 난…… 나는…… 오빠가……."
"세아야!"


* 이 전자책은 2002년 출간된 〈콤플렉스 연대기〉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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