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녀는 그의 방식을 따라야 했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막에 고립된 승객들. 그 중에서 제시카와 루카스는 강한 성격으로 자주 부딪친다. 구조대가 올 때까지 루카스는 자연스럽게 리더가 되고, 제시카는 그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 책 속에서
"당신은 내게 속한 사람이오. 그리고 당신 역시 그걸 알고 있소."
"대체 왜 내가 당신과 맞는 여자라고 생각하는 거죠?"
제시카는 몸을 돌려 뱃전에 기대며 그러모을 수 있는 최대한의 냉담함으로 차갑게 물었다.
그녀의 말에 담긴 오만함에 루카스의 얼굴이 굳어졌지만 그는 대답했다.
"잊지 마시오, 레이디. 나는 당신의 다른 면을 보았소. 더럽고 헝클어진 모습과 격분해서 싸우는 모습도 말이오. 그리고 난 당신이 내 품안에서 스스로를 온전히 내어 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소."
그의 눈에서 소유욕이 빛을 발했다.
"오, 그렇소. 제시카 트래비스. 당신은 내게 딱 맞는 여자요."
[제인 앤 크렌츠 콜렉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