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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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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권

    2026.01.08 약 13만자 소장전용

  • 14권

    2026.01.08 약 13.4만자 소장전용

  • 완결 15권

    2026.01.08 약 14.3만자 소장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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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줄거리]
죽이려 할수록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시공간을 뒤흔드는 화려한 핏빛 복수극.

끝까지 살아남는다.
설령 세상 모두를 없애더라도.

죽음을 손에 쥐고 살던 23세기 최고의 살수, 봉령.
믿었던 동료의 배신으로 피비린내 속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눈을 뜬 곳은 낯선 세상.
나풀거리는 침상 가리개 속엔 말라비틀어진 소녀가 가늘게 숨을 잇고 있다.
그렇게 봉령의 영혼은 죽어가던 소녀 심월령의 몸 속으로 스몄다.

연약한 육신. 무너진 명예. 찢긴 자존심.
이 소녀를 둘러싼 이들은 하나같이 소녀가 죽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봉령이 이 몸에 스며든 이상 순순히 죽어줄 순 없다! 

죽이려 들수록 세상을 위협하는 살수의 영혼이 깨어난다.
핏 속에 각인된 독과 암살의 기억.

“살고 싶다면, 건드리지 마라.”

그런데 이게 무슨 일?
목에 걸린 보석에 왠 숨겨진 공간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공간 속에서 발견한 천상의 모든 약재와 그리고 계약으로 묶인 신수 한마리!

이런 천재일우의 기회라니!
연약한 소녀로 태어났지만, 곧 다시 죽음을 거두는 존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소녀 심월령의 곁에 운명으로 묶인 차가운 눈빛의 사내, 충신왕 고경창.
죽음이 사람으로 태어난 듯 내딛는 걸음마다 냉기로 천지를 얼리는 이 남자,
그가 자꾸만 내게 집착한다.

“본왕은 그대를 놓지 않을 것이오.”

차가운 손길, 달콤한 독처럼 스며드는 눈빛.

나는 다시 죽지 않는다.
이 손으로, 죽이려는 너희 모두를 삼킬 것이다.
설령, 그것이 이 사내의 차가운 눈빛을 자르는 일이 되더라도.

심월령.
나는 이번 생, 독으로 세상을 삼키리라!


원제 : 萬毒小魔妃(만독소마비: 작은 마녀, 독을 품다)
저자 : 言舒(언서)
번역 : 햄볶는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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