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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7.27 약 10.4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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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End of Her Innocence

♣ 이달의 추천작. 그녀의 가슴을 뒤흔든 아찔한 만남!

그녀의 가슴을 뒤흔든 아찔한 만남!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로 떠났던 클로이는 오랜 고생 끝에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변함없는 마을 정경과 달리 돌연 싸늘해진 남자친구의 태도에 당황하고 만 그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던 그때, 그녀의 앞에 불현듯 등장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그녀의 첫사랑이자 옛 연인인 다리어스였다. 예전과 다름없는 그의 매혹적인 미소를 마주한 순간, 클로이는 잊힌 줄로만 알았던 그와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끼는데….

당신과의 기억은 잊은 지 오래예요…




▶ 책 속에서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난 상관없어요.”
클로이가 화가 난 표정으로 대꾸했다.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가던 길이나 마저 가시죠.”

“저 들판에 가서 석유라도 파낼 생각이오? 뭐, 어쨌든 아가씨가 곤경에 처했으니 못 본 척 그냥 갈 순 없지.”

“모두 당신 탓이니까 양심상 그냥 갈 순 없는 거겠죠.”
궁지에 몰린 클로이는 억지라는 걸 알면서도 당당히 미소를 지으며 다리어스에게 응수했다. 그가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

“이런 상황에서 웃다니, 지금 날 유혹하려는 건가? 그 잘난 수의사라는 남자친구와는 이제 헤어졌나 보지?”

순간 민망해진 그녀가 입술을 깨물었다.
“정확히 알아 두세요. 이안과 난 약혼한 사이예요. 그리고 난 당신을 유혹할 생각 따윈 추호도 없다고요.”

▶ Contents : Chapter 1~ Chapter 1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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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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