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23.06.05 약 11만자 3,300원

  • 2권

    2023.06.05 약 11.9만자 3,300원

  • 3권

    2023.06.05 약 9.2만자 2,700원

  • 4권

    2023.06.05 약 10.7만자 3,300원

  • 5권

    2023.06.05 약 8.8만자 2,700원

  • 완결 6권 (완결)

    2023.06.05 약 7.8만자 2,7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친구랑 나란히 무협 소설 『무림설화』 속 인물로 빙의했다. 문제는,

“구파일방이 뭐야? 다공일수 같은 거야?”
“북해빙궁은 뭐야? 북부대공 같은 거야?”

친구는 BL 덕후, 난 로판 덕후라는 거다.

“묘하야, 근데 남자들은 무협 많이 보지 않아? 난 그렇다 쳐도 넌 왜 무협을 몰라?”
“난 어렸을 적부터 칼싸움보단 사랑싸움이 더 좋았다고.”

여기서의 내 이름은 '하묘하'다. 
무협은 하나도 모르지만, 이미 빙의해버린 걸 뛰쳐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나마 다행인 건 내가 그간 숱한 로맨스 판타지를 정독하며 깨달은
소설 빙의의 절대적인 법칙을 잊지는 않았다는 거다. 그것은 바로…

주인공에게서 멀어지려고 하면 할수록 더 지독하게 얽힐 수밖에 없다는 것!

나는 일부러 주인공 '유설화'에게 더욱 다가가며 점점 더 친해진다.
게다가, 예쁜 사람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내 앞에
연달아 하나둘씩 나타나는 수많은 미인들과 미남들이라니.
무협 세계관도 제법 살 만한 곳이잖아!

…라고 생각하던 순간. 어째 나를 둘러싼 분위기가 갈수록 점점 이상해진다?

"이 유죄수야. 네 무덤 좀 그만 파."

다정하고 온화한 느낌의 미인 '팽소서'부터
앙칼진 고양이 같은 매력 '모용화'와 탈인간급 비주얼 '유설화.'
그리고 마수를 뻗어오는 알 수 없는 누군가까지…….
내 친구는 이 남자들을 데리고 떡밥을 주워 먹느라 정신없어 보이기는 한데.

나, 여기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700 ~ 3,300원

전권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