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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12.27 약 15.2만자 4,000원

  • 완결 2권

    2021.12.27 약 14.6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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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지금부터 「모의연애」를 시작합니다.]

난데없이 튜토리얼이 시작되고 택시가 충돌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온통 시커먼 장례식장이다. 더군다나 비명횡사한 후작의 하나뿐인 외동딸이자 여왕의 총애를 받는 친우란다.

‘여왕의 총애 같은 거 필요 없다고!’

생판 얼굴도 모르는 선대 후작의 장례를 치르고, 튜토리얼에게 이끌려 수수께끼 같은 익명의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의 비밀을 밝히려고 방문한 곳에서 공략할 캐릭터가 등장한다.

“갤러리 〈레반체〉의 오틸이라고 합니다.”
복수를 위해 돌아온 갤러리의 오너, 오틸 덴시오.

“합리적이시군요.”
조합의 수완 좋은 수석 중개사 루카스.

“여왕 폐하의 명령이라면 마땅히 따라야 합니다.”
여왕의 초대장을 전하는 근위대의 수석 기사 라디우스.

초대장을 받아 참석한 티타임에서, 화려한 드레스에 파묻힌 여왕과 탐스러운 장미를 감상하고 돌아서자. 속내를 알 수 없는 왕자가 능청스레 웃으며 다가온다.

“이 별들에게 자유를 돌려줄 때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속고 속이며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불친절한 튜토리얼을 극복하고 스토리를 완료하여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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