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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4.04.21 약 21.7만자 3,500원

  • 완결 2권

    2014.04.21 약 21.8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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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노랗게 변한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웃는 남자의 입술이 비죽이 벌어졌다.
“성공할 수 있을까? 사랑도 사냥이 가능할까?”
손바닥을 핥는 시후의 두 눈 가득 열기가 들어찼다.
이제부터 시작이야. 내 사냥은…….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아프리카의 주문(呪文).
될대로 되라지. 힘든 건 나중에 생각해. 문제 없어!
좋아서 좋은 거고, 기뻐서 기쁜 거고.
자신의 두 팔 안에서 잠이 든 예원을 보기만 해도 그냥 좋았다.
좋아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좋아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렇게 좋은 것이 있을 수가 있을까 싶게 좋았다.
그냥 이렇게 품에 안고, 보고만 있어도 좋을 사람.
일성그룹 후계자인 천시후. 출장 도중 어떤 힘에 이끌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섬으로 향한다.
그룹을 장악하려는 숙부 천태영 사장의 계략으로 밀림에서 총에 맞아 실종된다.
실종된 지 10개월. 죽은 줄 알았던 후계자의 귀환.
귀국하는 공항에서 마주친 여인을 향한 본능적 이끌림.
차가운 엘리트였던 남자는 잔인하고도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실종된 시간의 기억이 없는 시후는 자신이 변해가고 있다는 것에 초조함을 느낀다. 스스로도 억제할 수 없는 욕망으로 예원에게 여러 번 상처를 준다.
그것에 충격을 받은 시후는 자신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전쟁에 돌입하고,
몸 안에 표인령과 샤먼령, 하나도 아닌 두 령(靈)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경악하는데…….
‘내 님아 못된 내 님아’의 형님이 & 형아 커플 전격 카메오 출연!
이진희의 로맨스 장편 소설 『하쿠나 마타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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