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죽어가는 키트의 연인이 되어…
귀족의 아들인 미남 청년 키트를 따라 태국으로 온 롬니. 그녀는 다니던 미술학교까지 그만두고 그와 동남아 여행을 떠난다. 일년 동안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던 중 방콕으로 동생을 찾아온 키트의 형 조스틴을 만난다. 저스틴과 롬니는 첫눈에 서로 끌리지만 각자 자신의 갈등을 숨긴채 세 사람 사이엔 긴장감만 팽배해지고, 자기 동생이 뇌의 이상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저스틴은 롬니만을 계속 괴롭힌다. 그러나 끝내 죽음의 그림자는 키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