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차갑고 냉철한 국내 최고 군수회사의 총수, 강시완.
그가 두려워하는 것은 혼자 남았다는 걸 알게 되는 것이다.
하여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기로,
누구도 사랑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그런데 그 철옹성 같은 다짐을 흔드는 존재가 나타났다.
“네가 원하는 게 뭐야?”
완벽한 몸매와 거침없는 독설로 유명한 배우, 천지유.
그녀가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혼자 남겨지는 것이다.
그래서 절실하게 필요했다,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해 줄 누군가가.
그런데 지금, 기대고 싶은 존재가 생겼다.
“없어. 그러니까 날 밀어내지 마.”
사랑을 두려워하는 남자를 잡기 위한
솔직하고 당당한 여자의 거침없이 뻔뻔한 사랑 쟁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