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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12.12 약 10.1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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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In Bed with the Wrangler
HQ-403 몬태나의 연인

♣라이더가의 사랑. 날 몬태나로 데려가 줘요!

형의 결혼식에서 아름다운 앰버를 보고 다가가지만 그녀의 약혼 반지를 보고 마음을 다잡은 로이스. 그러나 그는 앰버와 이야기를 할수록 점점 그녀에게 끌리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앰버는 그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약혼에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고 파혼 선언을 한 뒤 로이스를 따라 몬태나에 가겠다고 하는데….

이 이끌림을 멈출 수 있을까?

▶책 속에서


“보냈어요!”


로이스에게는 이제 너무나 익숙해진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목소리의 주인이 앰버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홱 돌렸다.
“뭘 보냈다는 거예요? 당신은 방금 당신 아버지와 나갔잖아요?”
앰버의 보석 같은 푸른 눈은 혼란과 흥분이 뒤섞여 반짝이고 있었다. 설마, 그럴 리가!

“아버지는 가셨어요. 그리고 약혼자에게 파혼하겠다고 메시지를 보냈어요.”

로이스는 고개를 저었다. 그렇게 충동적인 행동을 했다니…. 믿고 싶지 않았다.
“농담이죠?”

“아뇨, 난 당신과 함께 몬태나로 가고 싶어요.”

그를 바라보는 앰버의 표정은 솔직하고 어른스러워 보였다.
앰버의 굳은 결심을 알게 된 로이스는 테이블 위에 20달러 지폐를 두 장 내려놓고 일어섰다.
“그럼 공항으로 가죠.”



▶contents:
chapter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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