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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10.10 약 9.9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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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Seduction and the CEO

HQ-387 짜릿한 인터뷰

♣ 라이더 가의 사랑. 여기서 들키면 안 돼!


멜리사는 불가능한 인터뷰를 성사시켜 자신의 능력을 상사에게 보여 주기로 결심한다. 그녀의 목표물은 베일에 싸여 있는 사업가 자레드 라이더! 그녀는 자레드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가 은둔하고 있던 라이더 목장에 취직까지 하지만, 자꾸만 자신을 쳐다보는 그 때문에 혹시 이곳에 온 목적이 들통 난 게 아닐까 조마조마해지는데….

자꾸 그에게 끌리는 이유…

▶책 속에서


“멜리사를 집까지 바래다주고 올게.”


자레드는 그렇게 말하더니 그녀의 팔을 잡아 안토니의 손에서 단호하게 끌어냈다.

“대체 무슨…?”
안토니가 입을 열었으나 자레드는 그의 말을 잘랐다.

“너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의논을 계속하도록 해.”
자레드는 그렇게 명령하고 멜리사의 몸을 계단 쪽으로 돌렸다. 그는 그녀가 비틀거리지 않도록 잡아 준 뒤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다. 멜리사에게 배정된 산장이 어디인지 몰랐지만, 여자들은 보통 강가에 있는 집에 머물렀기 때문에 그는 운에 맡기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금 단순히 집까지 바래다주려는 게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멜리사가 묻자 자레드는 이를 갈며 감정을 제어하려고 애를 썼다.

“난 당신이 차비를 마련하기 위해 여기 있는 게 아닌 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건 왜일까?”




▶contents: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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