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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09.17 약 5.8만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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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Compassion Can't wait

HS-116 되찾은 사랑

운명 같은 재회, 되찾은 사랑


어린 시절의 연인이었고 지금은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가 된 카일과 거의 10년 만에 운명처럼 재회한 줄리아는 여전히 그에게 끌리면서도 상처로 남은 과거의 아픈 기억과 유명인이 된 카일과의 거리감에 그를 오해한 채 쉬이 마음을 열지 못한다. 그러나 진실한 카일의 모습을 발견해 가면서 불신으로 차갑게 굳어 버린 줄리아의 마음은 점차 변해 가는데….


▶ 잠깐 맛보기

“오, 너는 나를 잘 알지. 친밀하게.”

카일이 잠시 말을 멈췄다.

“그리고 만약 네가 그런 식으로 나를 다시 알기를 원치 않는다면 이제 너를 집에 데려다 줄 시간이야.”

카일이 말하며 쏘아보았고, 그 허기진 눈동자는 줄리아를 잡아먹을 듯했다. 카일이 그렇게 바라보았을 때,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은 정말 쉬웠으며 스스로 잊어버릴 수도 있었으나 줄리아는 그러지 못했다. 줄리아는 살아오면서 충분히 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어 왔다.

“부끄러운 줄 알아.”

줄리아가 말했다.

“머물겠다는 뜻이야?”

카일은 놀리는 듯한 말투로 줄리아에게 어떤 압박도 주지 않았다. 줄리아는 머물고 싶었다. 절실히 원했다. 그러나 예전처럼 단순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다. 줄리아는 카일과 그냥 섹스를 할 수 없었다. 만약 다시 그렇게 친밀해진다면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끝날 때 그녀는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contents:
1-9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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