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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0.05.05 약 9.2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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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결혼식 날, 신부가 납치되다!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펠리시티는 약혼자의 사업상 라이벌인
리카르도에게 납치된다.
외딴 별장에 갇힌 그녀는 첫눈에 강한 끌림을 느꼈던
그와 강렬한 하룻밤을 보내지만, 사실 그가 그녀를 납치한 이유는….

▶ 책 속에서

「날 원하오, 가티타?」

그를 원하냐고? 웃기는 질문이었다! 불가능하고, 터무니없고, 필요치도 않은 질문이었다. 물론 그녀는 그를 원했다! 그녀는 그를 갈망하고, 열망했다. 하지만….

「내가 당신을 원하냐고요?」 펠리시티는 간신히 자신의 말속에 들어 있는 웃음에 가까운 감정을 감추었다. 「하지만 당신이 누군데요? 내가 아는 건 리코라는 이름뿐이에요. 그나마 그게 사실이라면 말이죠」

「사실이라, 시. 오, 그래, 사실을 말해 주지. 내 이름은 정말로 리코요. 리카르도의 애칭이지. 리카르도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 분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뇨리타」

그 말은 그녀의 감각을 세차게 강타하고, 심장을 멈추게 만들었다. 리카르도 발레론. 이 끔찍한 상황을 더 지독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남자였다.

▶ Contents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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