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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두려운 여인

사랑이 두려운 여인

이본 휘틀

전체 이용가 신영미디어

2009.06.16총 1권

  • 완결 1권

    2009.06.16 약 9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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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사랑의 함정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에이미

「우린 또 만나게 될 거요」처음 만난 그날 저녁 루크 태너가 한 말은 에이미 워렌에게는 약속이라기보다 차라리 협박처럼 들렸다. 비극적 사건으로 결혼생활을 마감한 지 4년, 그녀는 다시 사랑을 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남아프리카 관광 안내 사업의 동반자로 루크 태너와 일하게 되지만, 에이미는 그와의 관계를 사업의 테두리 안에 묶어 두었다. 그러나 끈질긴 태너 앞에서 에이미의 울타리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 책 속에서

「우리가 만난 순간부터 당신은 내게 심술궂게 굴었소」

「난 아직도 그닭이 궁금해요」루크 태너가 얼굴을 찡그렸다.「내 어디가 당신 속에서 거부반응을 일으켰소?」

에이미는 재빨리 생각해 보았다. 「당신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모든 것을 당장 주고 싶게 만드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 내 매력도 당신 앞에선 맥을 추지 못했다는 말이군. 그렇다면 난 이제 끝장이오」

「모든 남자는 워털루의 패전을 맛보게 마련 아니겠어요?」

「아이구, 에이미. 하지만 나는 아직 완패한 건 아니오」그가 능글맞게 웃으면서 말했다. 「난 아직 좋은 패를 몇 장 소매 밑에 감춰 놓았소. 그걸 요긴하게 쓸 테니까 두고 봐요」

그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조심스럽게 쌓아올린 자신의 성벽을 허물어뜨릴 수 있는 남자를 만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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