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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8.05.17 약 4.2만자 1,000원

  • 2권

    2018.05.17 약 4.2만자 1,000원

  • 3권

    2018.05.17 약 4.5만자 1,000원

  • 4권

    2018.05.17 약 6만자 1,000원

  • 완결 5권

    2018.05.17 약 6.6만자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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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겨우 광고 회사에 들어간 이솔. 그녀의 첫 번째 임무는 한류스타 천왕성의 광고 계약서 도장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천왕성은 자잘한 광고 같은 건 안 찍어도 탄탄대로 잘 나가는 까칠한 한류스타! 필사적으로 스타를 광고에 끌어들여야 하는 생계형 광고 회사 직원은 급기야 그의 침대에 드러눕고 만다. “이솔 좋게 말할 때 일어나자?” “싫어요! 놔아아!” “햐... 햐!” “아 사람 살려!” 이솔의 몸 위에서 일으켜 세우려는 천왕성은 안간힘을 쓰지만 곧 그녀에게 머리카락이 한 움큼 잡힌다. “너 이거 안 놔!” 하지만 입이 막혀 있는 이솔은 말을 하지 못하고 몸으로 강력하게 항의할 뿐이었다. “우웁우웁...!” 철옹성처럼 지켜오던 자신의 공간에 침투한 웬수 같은 여자를 천하의 천왕성이 가만히 있을 리 만무하다. 그녀를 괴롭혀 적극적으로 밀어내는 작전에 돌입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의 고독한 마음속에는 첫눈처럼 설레는 묘한 감정이 스며들고 만다. 사랑에 서툰 천왕성은 과연 자신의 감정을 알게 될까? 삶의 무게에 지칠 대로 지친 이솔의 마음에 사랑의 자리가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까? 화석처럼 남을 사랑의 발자국이 찍힐 `첫눈 오는 날에` 그 순백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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