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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열다섯, 너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였는지 모른다.
밀어내려고도 해봤고 외면하려고도 해봤고 지독하게 상처도 줬지만,
결국 아무것도 성공하지 못했다.
너와 가족이 되려던 어리석었던 생각,
그 남자가 언젠가는 나를 아들처럼 여겨줄지 모른다는 외로운 착각,
진작 버리고 너에게 갔어야 했는데. 그랬다면 이렇게 돌아오지 않았을 텐데.

돌아와, 장세라.
너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네가 감히 나를 떠나? 네가 어떻게 나를 버려?
너는 그럴 수 없어. 너는 그러지 못해.
너까지 부숴버리기 전에, 돌아와 장세라.
-중현

그를 사랑하는 일은 늘 아프고 힘들었다.
천재 애인과 천재 언니에게 주눅 들고
돌아보지 않는 사람을 오롯이 사랑하던 바보 천치 장세라는 없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춥고 쓸쓸하고 아프고 외롭던 그 시간으로.

그래, 안다. 나는 당신을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것이라는 것을.
그래도 돌아가지 않아.
당신과 나는, 끝났어. 그래야만 해.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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