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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6.11.01 약 18.9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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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오늘도 카메라는 돌아가고, 오늘도 우리는 사랑을 한다!

강주헌 : 드라마1국 PD. 냉정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의 냉미남. 대학 때부터 별명이 아이스맨일 정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차갑게 굴었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맡겨진 일에는 최선을 다하고 잘해낸다. 완벽주의에 이상주의자라 주변 사람들을 못살게 구는 것일 뿐, 사실 그 안 깊이, 온기가 숨겨져 있다. 혜윤이 주헌에게 붙인 별명은 ‘지랄, 지랄발광, 완전지랄’, 줄여서 ‘랄랄랄’이다.

양혜윤 : 드라마1국 AD. 조연출 생활만 3년째, 이제는 거의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 원래 게으른 인간인지라 여자임을 포기해야 하는 AD생활 자체에 크게 불만은 없지만(때로는 스릴과 짜릿함을 느끼는지라 본인이 변태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고 말 못한다), 주헌과 함께 일하는 것만은 죽어도 못 참겠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헌과 함께 선뜻 일하겠다고 나서는 조연출은 아무도 없다. 대학 2학년 때 저질렀던 그 ‘철없는 시도(이른바 개쪽)’ 이후 같은 방송국에서 일하게 된 악연에 잠시 망설였지만,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컸던지라 주헌 쯤은 무시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다행히 지난 3년, 어떻게 주헌을 잘 피해 살았는데 입봉을 앞두고 조 국장의 괜한 꼬임에 넘어가 인생이 통째로 꼬이기 시작했다. 주헌이 혜윤에게 붙인 별명은 ‘양조간장’이다. 조만간 ‘양조똥간장’으로 넘어갈 판이다.

그들만의 심오한 정신세계 - 양조똥간장과 랄랄랄

극과 극이 만났다!
서로 마음만 주고받던 대학 시절 쌓인 치사한 오해로(치사한 줄도 모르고 있다!) 아직도 서로에게 앙금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덜컥 한 배를 타야 하는 운명이 된 두 사람!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이제 새로운 의미가 될 수 있을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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