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19.11.01 약 13만자 3,500원

  • 2권

    2019.11.01 약 11.6만자 3,500원

  • 3권

    2019.11.01 약 11.8만자 3,500원

  • 완결 4권

    2019.11.01 약 12만자 3,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결제 전 작품소개 하단의 공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선제일검 전태호의 양자 전율.
스승이자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천한 망나니가 되어 살아가던 그의 앞에 누명을 쓴 여인 연희가 나타난다.
율은 형장에서 마주한 연희를 구해 도망치고, 둘은 서로에게 묘한 감정을 품게 된다.
한편, 전태호의 제자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조선의 왕, 이혁은 율에게 자신의 검이 될 것을 제안한다.
연희의 무죄를 증명할 기회를 얻는 동시에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밝힐 수 있는 기회. 율은 혁의 제안을 수락하고, 왕의 검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며 진실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혁의 야망으로 권력 다툼의 중심으로 들어간 율과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연희.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속, 두 사람의 앞날은......?

.
.
.

아예 등을 돌리고 앉은 연희를 보며 율은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터져 나오는 말도 막지를 못한다.
“나와 함께 가 주오. 빗물 새는 초가집 단칸방에 살아도 그대 눈에 눈물짓지 않게 해 주겠소. 우리 다시 도망쳐 둘이서 함께 살면 되오. 나와 함께 가 주오. 낭자.”
율의 울먹이는 목소리의 떨림 하나하나까지 또렷하게 들리는 연희는 따라가겠다고 대답하지 못하는 자신을 증오하며 젖 먹던 힘까지 다하여 눈물도 숨도 참아 낸다.

[작품 공지]
※ 제공사 요청으로 [개정판]으로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500원

전권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