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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종말 [단행본]

애증의 종말 [단행본]

반하라

전체 이용가 로카

2025.09.25총 3권

90일 대여30% 할인 (~10/9)

회차순 최신순

  • 1권

    2025.09.25 약 11만자 전체대여만

  • 2권

    2025.09.25 약 10.4만자 전체대여만

  • 완결 외전

    2025.09.25 약 2.4만자 전체대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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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유은 씨는 바람꽃 같아요.”

아성그룹의 딸 유은과 태성그룹의 막내아들 도혁.

적당한 집안끼리의 흔한 혼담이라고 생각했던 그 만남은
그의 말 한 마디에 특별한 운명이 되었다.

상처투성이 자신을 작은 꽃처럼 봐라봐 주는 남자.
그와 함께라면 상처 입은 자신도 평범하게, 남들처럼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정략결혼이니까요, 유은 씨.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는 당연히 공을 들여야 하지 않겠어요?”

결혼식이 끝난 후, 도혁에게 들은 절망적인 선언.
그간의 따뜻했던 태도가 모두 결혼의 완성을 위한 거짓이었다니.

다정한 미소와 차가운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는
이전에 알던 그 사람이 아닌 듯했다.
그리고… 때때로 보이는 알 수 없는 날카로운 적의까지.

"예상은 했지만 정말 공주님처럼 자랐네요. 내 생각과 한 치도 다르지 않게."

그가 숨긴 비밀은 대체 무엇일까.

***

"내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요?"
“나를 꽃… 바람꽃 같다고 해줘서…….”

유은의 대답을 들은 도혁이 픽 웃었다.

“그런데 유은 씨, 그거 알아요?"
"…….”
“바람꽃은 독초인 거.”

도혁은 허리를 굽혀 유은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갔다.

“이젠 유은 씨도 내가 싫어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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