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바람둥이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능글남 #유혹남 #나쁜남자 #까칠남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걸크러시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쓰레기남 #개과천선
■ 인물 소개
* 남자주인공: 트리시 말레키아(25)
남들이 인정하는 쓰레기. 연애 경험 다수. 이제껏 버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전형적인 금발과 푸른 벽안이 매력적인 반반한 얼굴 때문. 그러나 형과 달리 가문을 이을 생각도 없고, 가문 내에서 마땅히 하는 일이라곤 사고를 벌이는 일밖에 없어 말레키아 가문에서도 애물단지 취급 중. 한마디로, 똥차 쓰레기!
* 여자주인공: 오드리 델포니(23)
천한 남작가의 유일한 외동딸. 남색 머리카락과 호박색 눈동자를 가진 여성으로, 집안이 가난해 좀처럼 구혼이 들어오지 않아 돈 많은 노인에게 팔려 가듯 시집갈 위기를 겪고 있다. 주인공이 빙의한 후로는 보다 적극적인 성격이 된다. 도박장에서 만난 트리시에게 대뜸 계약 결혼을 제안하거나 새로운 게임을 통해 도박장의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등 당돌한 면이 있다.
■ 작품 소개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완결 난 소설 속 남작 영애, 오드리 델포니에 빙의했다.
원작을 비틀 새도 없이 완결 후에 빙의한 것도 억울한데
늙은 자작의 후처로 팔려 가게 생긴 엑스트라라니!
결국 로판 빙의자라면 모두 아는 클리셰,
계약 결혼을 이용하기로 한다.
원작을 샅샅이 뒤져 겨우 찾은 미혼남은 딱 한 명.
여주에게 집적대다 남주에게 찍혀 퇴장하는 조무래기 조연,
원작 공인 똥차, 사교계의 쓰레기라 불리는
작위 계승권도 없는 백작가의 차남, 트리시 말레키아.
그렇지만 서로 이용하고 깔끔히 헤어진다면 윈윈하는 거 아닐까?
그래서 트리시가 있는 도박장에 찾아가 계약 결혼을 제시했다.
“돈 필요하지 않아요? 내가 큰돈을 벌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데.”
도박을 좋아하는 그에게 블루마블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고,
“어머님과 아버님께서 좀 더 따뜻하게 대해 주신다면
그이도 마음을 열지 않겠어요?”
내놓은 자식인 그가 가족과 다시 가까워질 수 있게 슬쩍 도와주었다.
이대로 평화롭게 지내다 계약이 끝나면 이혼하려 했는데…….
“만약 내가 갱생해서 달라진다면, 계속 이용 가치가 있는 건가?”
그냥 쓰레기인 줄 알았던 이 남자,
어쩐지 좀 달라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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