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랑해선 안 될 상대를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
독이 될지도 몰랐다
모든 것의 주인인 황제일지라도 절대 가질 수 없는
가져선 안 되는 유일한 한 가지
그것은 바로 그림자 신부였다!
빛과 그림자처럼 서로 떨어질 수는 없으나
또한 합쳐질 수도 없는 운명으로 묶인 두 사람
단국의 황제 준과 그림자 신부 경요.
경요는 그림자 신부가 아닌 진정한 황후가 되기 위해
일생일대의 무모한 선택을 한다.
한편 드넓은 초원의 나라, 연국 왕 제선은 그림자 신부의 땅 환주를 노린다.
처음엔 그저 단을 삼키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지만 경요를 만나고 모든 것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