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23.08.10 약 6.1만자 2,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살아 있는 생명체라곤 오로지 저뿐인 낯선 행성 같은 설원 속.
이렇게 죽는 건가 싶은 순간, 강인한 팔이 뻗어 와 그녀의 몸을 잡아챘다.
“죽든 말든 내 알 바 아닌데.”
의식이 깜빡깜빡 끊겼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하던 중, 낮고 짙은 음성이 들렸다.
흐릿하던 시야가 선명해지며 장승처럼 버티고 선 야차의 모습이 좀 더 또렷해졌다.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낀 순간.
“죽으려거든 어디 내 눈에 안 띄는 데서 죽든가.”
나직한 목소리가 귀에 날아드는 동시에 두 발이 잠긴 누런 놋대야가 눈에 들어왔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500원

전권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