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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8.26 약 12.3만자 3,100원

  • 2권

    2022.08.26 약 11.1만자 3,100원

  • 3권

    2022.08.26 약 11.1만자 3,100원

  • 완결 외전

    2022.11.16 약 2.5만자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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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서아는 같은 사람에게 세 번 반했다.
지하철에서, 병원에서, 그리고 부둣가에서.
위험과 고독과 삶이 고통스러운 순간으로부터 태완은 그녀를 구해 주었다.

나는 당신을 기억하는데, 처음부터 눈을 떼지 못했는데.
당신에게 나는 흩어지는 공기 같은 존재였다는 게 이상하게 서운하고 화가 났다.

그러니까 나도 만들어 줄 거야.
당신 역시 나를 잊지 못할 한 가지.

키스 한 번으로 그가 기억할 수 있다면 미친 여자로 여겨도 상관없으니까.

“고백! 고백하려고 왔어요.”
“왜죠? 내가 비도덕적이어도 될 만큼 잘생겨서?”
“김태완 경위님이랑 입 맞춘 게 좋아서요.”
“나랑 자고 싶어요?”

서아는 그에게 용기 내 고백하지만, 태완은 그녀를 거절한다.

“재미있긴 한데 썩 반갑진 않네요.”

그러나 서아는 물러서지 않았다.
노력이 통했던 걸까. 태완과 가까워질 기회가 찾아왔다.

“내 연인인 것처럼 해 주세요.”

시간 한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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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700 ~ 3,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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