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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9.21 약 15.3만자 3,700원

  • 2권

    2022.09.21 약 14만자 3,700원

  • 3권

    2022.09.21 약 14.8만자 3,700원

  • 4권

    2022.09.21 약 15.3만자 3,700원

  • 완결 외전

    2022.09.21 약 1.9만자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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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네 자식은 마른 땅에 서식하는 전갈처럼 고독하고 피폐하게 살리라.’
 
마녀사냥으로 억울하게 처형당한 여기사 쟐리크의 저주.
그 후, 25년 뒤 발데크 황궁에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황궁 노예 샤란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쥐새끼처럼 무얼 훔쳐본 거지?”
 
그녀는 피를 뒤집어쓴 황제를 마주치고 놀라는데…!
 
매일 그녀의 꿈에 나타나던 정체불명의 남자.
지옥의 망자 같았던 그 남자가 황제 율리언이었다니?
 
“너를 사주한 자가 누구냐?”
 
샤란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황제에게 조건을 내걸고,
이번 기회에 숨겨왔던 능력으로 그의 오랜 불면증을 고쳐준 뒤 노예라는 속박에서 벗어나기로 한다.
 
“더는 밤을 두려워하시지 않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밤이 오기를 기다리게 되고, 피가 뜨거워지며 환희와 희열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를 계기로 황제의 전담 시녀로 신분 상승한 샤란.
그녀는 재상 알버트에게 저주로 목숨의 위협을 받는 율리언을 목격하는데…
 
“제게 방법이 있어요. 저와 폐하가 하나가 되어야 해요.”
“몸도 마음도.”
 
과연 샤란은 율리언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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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500 ~ 3,700원

전권 15,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