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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03.16 약 15.1만자 4,000원

  • 완결 2권

    2021.03.16 약 15.2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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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새로운 직장 상사를 맞이하게 된 3개월 차 비서, 황태린.
‘그 사람’만큼은 제발 상사로 모시지 않기를 빌고 또 비는데…….

“비서님 때문에 곤란해진 건 난데 이런 식이면 곤란하지.”

EK그룹의 황태자이자 태린이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남자, 서기준.
그의 앞에서 보인 연이은 실책과 실수로, 결국 태린은 기준에게 부서 변경을 요청하고.

“매주 금요일 퇴근 후 세 시간. 너에게 내리는 징계야.”

하지만 변경은커녕, 예상치 못한 지시를 내리는 기준.
업무의 연장선일 뿐이라며 태린은 애써 태연한 척하려 하지만.

“그날 일은 없었던 걸로 해요. 술이 과해서 벌어진 사고니까요.”
“그런 얼굴로 그런 말은 반칙이야.”

원수 같은 그놈과의 로맨스, 시작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정말 술 마셔서 벌어진 사고인지 알아볼 생각이거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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