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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4.05.07 약 17.5만자 3,500원

  • 완결 2권

    2014.05.07 약 18.7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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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주지 말 걸 그랬어. 너를…… 네 어미가 어찌 된다고 하든 말든……
너를 주지 말 걸…… 그랬어.” -기성
부드럽고 화창한 여름 햇살처럼 싱그러운 사내.
언제나 긍정적이며 웃는 일이 습관인 그의 눈앞에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진 사랑스러운 그녀.
죽어 사라져버린 첫 연인과 닮은 외모 때문인가?
그녀가 눈에 밟혀 가슴 어딘가가 아리다.
“개양님…… 아무래도 우리 혼례 얘기는 없었던 것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리내.
한낱 인간 주제에 신들의 나라 칠성국에 발을 디뎌 호흡하는 유일한 인간.
출생의 비밀과 모친의 생환을 위해 목숨을 내건 거래를 끝낸 그녀.
일촉즉발의 상황인데도 심장은 어처구니없게도 한 사내를 향해 내달리기 시작한다.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이 황당한 신분의 벽을 넘을 수가 없어서, 미루고 감춰두던 마음 한 자락.
“내가 너 때문에 정상이 아닌데, 정상적인 순간에 이럴 수 있을 것 같아?
시도 때도 없이 네 생각뿐이야. 머리가 터질 것 같아.
너만 보면…… 어지러워.
안고 싶어져서…… 미칠 것 같아.”
-개양
모친에게 버림받고, 여인에게마저 배신당한 그.
지천에 널린 여인이라는 자들을 이제 더 이상 믿지 않는다.
여인혐오에 빠진 그의 눈앞에 어느 날 예쁘장한 소년이 나타났다.
절로 호기심을 일으키는 귀엽고 어여쁜 외모.
자꾸 그 녀석에게 끌리는 마음이 어처구니없어 치가 떨린다.
계집혐오증이 이젠 사내호감형으로 몸이 바뀌기라도 했단 말인가?

서향의 로맨스 장편 소설 『칠성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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