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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04.29 약 19.5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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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종이책3쇄증판]사랑은 장마다
"욕망이요. 내가 한 재섭 씨에게 느끼는 건, 욕망이래요." -민들레.
“내 첫 키스를 훔쳤으니, 당신은 책임을 져야 마땅해요.”
-한재섭.
황진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랑은 장마다』.
“그림의 떡인데…….”
민들레의 입에서 흘러나온 소리를 들은 재섭은 어금니를 악물고 웃음을 참았다.
제대로 들은 것이 맞다면, 민들레에게 있어 그는 그림의 떡인 셈이다.
하고 많은 비유 중에 하필이면 그림의 떡이라니…….
게다가 그녀는 생선을 앞에 둔 고양이 같은 눈초리를 그의 얼굴에 박은 채로 침을 꿀꺽꿀꺽 삼킨다.
표정으로 보건데 침이 아니라, 그를 한입에 삼켜버리고 싶어 하는 그런 얼굴이다.
팔짝팔짝 뛰는 생선을 보는 배고픈 고양이의 눈빛.
벌어진 입술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뜨거운 숨결…….
그에게 느끼는 감정이 욕망이라고 하더니 지금 그녀가 짓고 있는 표정과 상태가 그 말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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