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타사에 잠입해 정보를 빼오라는 명령을 받은 만년 에디터 민소아.
그녀는 명령을 어긴다면 당장 부당 해고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어렵사리 들어간 경쟁사에서 의외의 훈남에게 대시를 받은 그녀는 드리워진 먹구름은 발견하지 못한 채 꿈이야, 생시야 쾌재를 불렀다.
하지만 로맨스를 꿈꾸는 것도 잠시,
돌아보면 현실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깐깐한 편집장 도진우.
그의 개인 비서가 되는 길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데….
하이의 로맨스 소설 『스타일에 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