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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9.06.29 약 14.8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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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녀는 할머니의 전 남자친구의 손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할아버지의 전 여자친구의 손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치매를 앓고 있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625전쟁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젊은 아가씨 손을 잡고 있으니 식겁해서 달려갔다.
안 그래도 만나던 여자들이 치매 앓는 할아버지가 손을 잡았다고, 성희롱으로 고소하고 이별을 했었다.
큰일 나겠다 싶어 달려간 그 남자! 다정출판사 부사장 민우진은 그녀를 보고 반했다.
젊은 아가씨 구하나는 차분하게 앉아서 할아버지의 지루한 전쟁 이야기를 즐겁게 듣고 있으니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괜찮아요. 할아버지, 이제 전쟁은 끝났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할아버님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식겁해서 심장이 두근거렸는데, 가까이 다가가보니 착하고, 상냥한 여자를 보고 두근거리는 것 같다.

그녀의 할머니, 그의 할아버지도 로맨스가 있었을까?
그녀의 할머니, 그의 할아버지가 첫 날밤을 보냈을까?

다정출판사 부사장 민우진과 다정논술 부강지점 원장 구하나가 한참 썸 타고 있는데, 두 사람의 인연은 보통이 아니었다.

“할머니가 사는 동네에 난 소문, 우리 아빠가 친 할아버지의 자식이 아니라, 당신 할아버지의 자식이면요?!”

그녀의 질문에 머리가 복잡해진다.
담 하나를 두고, 마주보기만 했던 그 분들의 사랑은 로맨스였을까? 불륜이었을까?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난리법석 로맨스!
오라버니 친구를 사랑하게 된 진달래의 첫날밤에 그의 아내가 돌아왔다!
전쟁이 나서 집나갔던 본처가 그의 아들을 업고 돌아왔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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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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