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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9.15 약 9.6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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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Sexiest Man Alive

♣ 추억의 할리퀸. 이렇게 두 눈 뜨고 내 직장을 뺏길 순 없어요!

이렇게 두 눈 뜨고 내 직장을 뺏길 순 없어요!

잡지사에서 일하는 수잔은 2년간의 고생 끝에 드디어 편집장으로 승진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그런데 승진의 즐거움도 잠시, 경악스러운 소식을 듣게 된 그녀. 경영난에 허덕이던 회사가 결국 냉철한 사업가 매튜 로마노에게 넘어가고 만 것이다! 게다가 며칠 후 수잔의 사무실로 찾아온 그가 판매 부진을 이유로 잡지사를 폐간시키겠다고 하는 게 아닌가. 이를 두고 회의실에서 열띤 토론을 나누던 그녀는 그만 신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매튜의 품에 안기게 되는데…!

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추억의 할리퀸에서 만나 보세요!



▶ 책 속에서

“혹시 자신의 지능 지수를 알고 있소?”

수잔은 매튜 로마노를 쳐다보았다. 그에게는 분명 여자들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만드는 뭔가가 있었다.

“마치 재고 목록을 검사하는 듯한 표정이군. 내가 표준 점수는 되는 거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녀는 차갑게 대꾸했다.

“그럼 아까의 질문으로 돌아가 봅시다. 당신 자신의 지능 지수를 알고 있소?”

“아마 당신 여자친구 두 명의 지능 지수를 합하고, 또다른 한 명의 절반을 더하면 될 거예요.”

“완벽하군.”

“당신이 수긍한다니 반갑군요. 하지만 내 지능 지수가 무슨 상관이죠?”

“당신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요. 아주 확실하게 말이오.”
매튜는 수잔이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도록 그녀의 고개를 돌렸다.

“뭐라고요?”
다른 말을 할 겨를이 없었다. 매튜의 입술이 바짝 다가와 그녀의 입술을 덮쳐 버렸기 때문이다. 그의 입술은 단단하면서도 따뜻했다.


▶ Contents : Prologue / Chapter 1~ Chapter 12 /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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