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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5.18 약 12.3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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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Into The Night

HQ-523 낙원으로의 초대

인생을 바꿔 버릴 선택의 기로에 놓인 그녀!

인생을 바꿔 버릴 선택의 기로에 놓인 그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파티장으로 향하는 테스의 마음속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왜냐하면 4년 넘게 몰래 만나 온 빌가의 후계자, 제프리가 그 파티에서 자신에게 청혼할 듯한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딱히 그를 사랑하진 않지만 그가 지닌 배경만은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 결국 파티장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오른 테스는 그곳에서 관능적인 푸른 눈동자를 지닌 한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순간, 짜릿한 감각이 그녀의 온몸을 훑고 지나갔다. 그리고 그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운명의 장난처럼 테스는 그와 단둘이 엘리베이터에 갇혀 버리고 마는데….

오늘 밤은 아무 생각 없이 일탈을 즐기고 싶어!


▶ 책 속에서

“왜 그러시오?”
조금 불편해 보이는 테스의 얼굴을 보자 데릭은 인상을 찌푸렸다.

“당신이 지금 옷을 벗고 있잖아요.”

그녀의 말에 그는 잠시 행동을 멈추고 웃었다.
“난 바닷가로 내려가기 전에 그냥 편한 옷으로 입으려고 한 것뿐이오. 불편했다면 미안하오.”

테스는 창피해서 볼을 붉혔다.
“괜찮아요. 난 그냥… 그러니까… 아니에요.”

“내가 대신 말하겠소.”
그가 방을 가로질러 가며 나지막하게 말했다.
“당신이 원하지 않는 이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요.”

데릭의 대답에 그의 진심이 궁금해진 테스는 질문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당신은 나를 왜 여기에 데리고 왔죠?”

그는 잠시 그녀의 질문에 대한 답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
“나도 잘 모르겠소. 그저 당신이… 무척 매혹적이기 때문이라고 해 두지.”


▶ Contents : Chapter 1~ Chapter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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