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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10.31 약 10.3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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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Michael′s Silence

H-025 마이클의 침묵

잊을 수 없는 그날 밤

제니퍼 커니는 6년 동안 마이클 윈터스를 만나지 못했다. 그녀의 오빠가 죽은 그날 이후 한번도. 한때 그녀는 마이클을 사랑한다고 믿었다. 마이클 윈터스는 텍사스를 떠난 뒤로 한 번도 그곳을 돌아보지 않았다. 그날 밤 있었던 일로 제니의 얼굴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 마이클은 제니의 언니 클레어를 찾기 위해 제니를 뒤쫓는다. 하지만 제니는 클레어가 어디 있는지 입을 열지 않는다.
특히 마이클 때문에 오빠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제니는…

▶책 속에서

「내가 돕게 해줘」

마이클이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손바닥을 천천히 쓸었다.
「클레어가 곤경에 빠져 있지? 어디 있니?」

제니는 하마터면 말을 할 뻔했다. 그녀는 따뜻하고 나른한 남자의 체취가 끌려 그가 한때 오빠의 친구였다는 사실만 빼고 다른 것은 모두 잊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떠오르는 기억이 있었다. 퀸, 그 이름만으로 그녀는 입 밖으로 나올 뻔한 말을 거둘 수 있었다. 제니는 수치심을 느꼈다. 마이클은 그들을 도우러 이곳에 온 게 아니다. 그들을 찾아내러 온 것이다.

「당신은 내가 뭐든 당신에게 다 얘기할 거라고 생각하죠?」그녀는 웃었다. 하나도 즐겁지 않은 그 웃음은 공허하게 빈 방을 울렸다.
「그러면 당신은 아무 일도 할 필요가 없겠죠」

그가 미소 지었다. 「어쨌든 난 일을 별로 하지 않아. 이건 아주 간단한 일이거든」

그녀는 고개를 반짝 들고 그를 노려보았다. 날 과소평가하면 안 될걸?
「좋아요, 그럼 직접 알아서 하세요」

※주요작품으로는 G-13 보물찾기, G-71 잊혀진 마법 등이 있습니다.

▶contents: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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