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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08.30 약 8.6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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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he Disobedient Bride

무정한 남편

텍사스 농장주인 재크 화이트로는 농장을 뛰어다니며 노는 네 명의 작은 화이트로를 꿈꿨다. 그는 아이를 낳아 줄 아내를 찾는다는 광고를 냈다. 단, 1년 내에 아이를 갖지 못하면 이혼한다는 전제 하에.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생기지 않는 가운데 재크 화이트로는 아이를 바라는 만큼 레베카를 향한 마음이 점점 깊어만 가는데…

▶책 속에서

「매월 있는 그 때라고요」

레베카는 무심코 불쑥 말해 버렸다. 물론 그녀가 임신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녀는 재크를 흘낏 쳐다보았다. 예상했던 대로 그는 입술을 꽉 다문 채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레베카는 사과의 말을 하고 싶었으나 되삼키고 말았다.

아이를 갖지 못한 것이 자신의 노력 부족 때문은 아니잖는가. 재크와 그녀는 하루에 한 번은 사랑을 나누었다. 심지어는 그 이상일 때도 있었다.

레베카는 은근히 그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곤 했다. 그 때가 아니면 재크는 그녀와 함께 있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약속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재크의 아이를 갖거나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든 그로 하여금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야 한다. 레베카는 점점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조안 존스톤
국가 주요 법률단체에서 변호인으로 일한 그녀는 일상생활의 압박감을 잠시 떨쳐 버리기 위한 한 방편으로 로맨스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로맨스 소설에 매력을 느껴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이후, 현대물에서 역사물에 걸쳐 방대한 분야의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시간이 날 때면 보트 타기와 승마, 그리고 캠핑을 즐긴다.

▶ Contents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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