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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08.28 약 9.4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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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Once Bitten, Twice Shy

그의 가면 뒤에 숨은 열정

톱 모델 시몬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조용한 해변을 찾는다. 그런데 그녀의 방갈로 옆에는 낯설지 않은 한 사내가 와 있었다.
그는 시몬이 미국에서 촬영할 때 묘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불가사의한 사내 앵거스였다.
며칠 어울려 지내는 동안 시몬은 그가 보통 남자와는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를 상품으로 대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시몬은 차차 앵거스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둘은 색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그는 분명히 정열을 보이면서도 끝내 가면을 벗지 않는다. 그의 진심은 무엇일까?
그 가면 뒤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 책 속에서

「그런 파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시몬은 어색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렸다. 앵거스에게 모욕을 당하는 바람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말았다.

「그래? 파티는 좋아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 다음 일은 안 그럴 테지」

시몬은 얼굴을 찌푸렸다. 「무슨 말인지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좋아. 확실하게 말하지. 시몬은 애인과 같이 밖으로 나갔어. 내가 잘못 보았다고 생각한다면 나중에 줄리아한테 물어보면 될 거요」

「어머, 그래요?」 시몬은 무표정하게 말했다. 조금이라도 감정을 나타내면 당장 분노가 폭발할 것 같았다. 「미안하지만 케인 플레밍은 이미 결혼한 사람이에요」

「알고 있소. 그러나 당신은 그런 것을 가릴 여자가 아니지 않소?」

「네, 그래요!」 드디어 인내의 줄이 끊어졌다. 「그 사람과 나는 진정한 친구 사이예요. 또 그의 아내와도 친구구요. 그런 사람의 남편을 사랑하다니 상식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일까요? 알아들었으면 얼른 나가 주세요. 추잡한 상상이나 하는 사람에겐 볼일 없으니까!」


▶ Contents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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