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3.01.14 약 10.9만자 2,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원제 : Once upon a Tiara

캐리 알렉산더 지음/ 김지현 옮김

어머! 딱 내 타입

유럽의 작은 왕국을 대표하여 미국을 방문하게 되어
한껏 들떠있는 릴리 공주.
왕가의 보석 전시 행사가 있어 까다로운 일정이건만
공주는 불꽃같은 연애 생각뿐이다.
그런 그녀의 눈에 띈 큐레이터 사이먼. 너무 귀여워!

▶책 속에서

「이런, 블라우스가 온통 젖어버렸어요」

릴리는 분홍색 재킷을 벗고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젖은 실크는 속이 다 비치는 데다 가슴에 딱 달라붙어 있었다.

하느님 맙소사! 사이먼은 생각했다. 가슴! 속살! 야호! 하지만 곧이어 떠오른 것들은, 보디가드! 왕가에 대한 모욕행위! 불명예! 그리고 다시 그 뒤를 이은 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옷가지들을 가져다 말려드리죠」지나친 흥분으로 머릿속에 피가 몰려 제대로 생각 할 수 없었다. 그는 천장을 쳐다본 채로 두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하지만 사이먼의 손안에 들어온 것은 옷 대신 그녀의 가슴이었다.

릴리는 놀라 숨을 멈추었다. 그리고 환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동자로 그를 보았다. 「내 가슴까지 만졌으니 나와 데이트를 해야만 하겠는데요」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500원

전권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