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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2.10.17 약 10.4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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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The Loner And The Lady

에이린 윌크스 지음 / 최정민 옮김


베일에 싸인 유혹

낯선 방, 낯선 침대, 낯선 남자….
폐쇄된 공간 속에 갇혀버린 소피.
기억할 수 있는 건 칠흑 같은 어둠뿐이다.

산속으로 도망쳐온 소피를 극진한 정성으로 간호하는 세스 브로건.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슴같은 신비로운 여자 소피의 출현은 그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는데….
서서히 커져만 가는 위험한 함정. 결국 한 배를 탈 수밖에 없는 세스 브로건. 이들 앞에 놓인 운명은?


▶ 책 속에서

「내가 왜 이 낯선 남자의 침대에 있는 걸까?」

낯선 남자? 아니야, 그는 분명 낯선 사람이 아니야. 그는…그의 얼굴은 낯이 익은걸. 소피는 그의 이름을 생각해 내려 애를 썼다. 자, 조금만 더 생각해 보자….

하지만 기억나지 않는다. 갑자기 그녀에게 두려움이 밀려들었다.「당신은 누구죠?」

그가 그 자리에 멈춰 섰다. 그의 얼굴에는 아무런 표정이 없었다.「세스」그가 천천히 말했다.「세스 브로건」

그녀가 자신의 메마른 입술을 축였다. 그리고서 그의 무표정한 얼굴을 쳐다보며 물었다.「그럼, 난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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