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V-046 하늘에 새긴 사랑
♣ 운명의 아이들 1
그대에게 간절히 바라오니…
내기에서 이긴 대가로 미건과 목장을 손에 넣은 제프.
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잭슨 목장의 왕이라고
불리는 그가 손에 넣지 못한 게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름다운 미건의 마음인데….
▶ 책 속에서
「이제 와서 뒤로 돌아갈 수는 없어」
제프의 입술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두 팔을 제프의 목에 감자 부드러운 검은 머리의 감촉이 한층 미건의 욕망을 부채질했다.
마침내 두 사람의 입술이 겹쳐졌다. 온몸으로 뜨겁게 달궈진 피가 질주했다.
제프는 그 순간 깨달았다. 자신이 찾고 있던 건 다름 아닌 바로 이 여자, 미건이라는 사실을. 단 한 번의 입맞춤으로 제프는 미건의 포로가 되고 말았다. 미건을 갖고 싶었다. 이렇게 달콤하면서도 야성적인 여자가 달리 또 있을까?
▶ Chapter 1~Chapter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