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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0.01.30 약 9.2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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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놀랐죠, 잭!」

착한 소녀 매기와 위험한 반항아 잭.
둘은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잭은 갑자기 군대로 떠나버린다.
10년이 지난 후, 다시 돌아온 그는 자신이 아직도 매기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이 모르고 있던 아이까지도….

▶책 속에서

「난 잭이 좋아요」

「네가 그 아저씨를 좋아한다니 나도 기쁘단다」 매기는 침대 시트를 여며주며 페이스에게 말했다.

그는 정말 멋진 남자다. 매기는 고등학교 시절처럼 그에게 빠져들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는 그런 식으로 키스하지 말라고 말할 것이다.

그는 데스티니에 오래 머물지 않을 거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떠날 그에게 이런 감정을 가지게 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뜨거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마음에 메마른 상심의 고통만 남을 뿐이다. 예전에 이미 그런 고통을 겪었다. 다시는 똑같은 경험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아무리 멋진 키스를 하는 남자라고 해도.

▶ Contents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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