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지랄견도 이 남자보단 나을 것 같다.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이 남자.
그런데 사사건건 시비인 이 남자가
뜬금없이 저녁을 먹자고 말했다.
자고로 싫어하는 사람과 겸상은 생각도 못하는 일인데.
날 싫어하는 게 아니었나?
“저랑 1주일에 한 번씩 저녁 먹어요.”
“……대신 이제 저한테 잘해 주세요.”
완벽 그 자체로 정리되는 남자. 윤별
비정규직 1년 차, 언제나 당당한 그녀. 김입술.
두 사람만의 자리가 많아질수록
팀장과 직원의 벽은 점점 무너져 가는데…….
《입술을 깨무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