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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8.05.18 약 17.1만자 3,500원

  • 2권

    2018.05.18 약 17.5만자 3,500원

  • 완결 3권

    2018.05.18 약 17.2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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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연주란 이름, 소중한 분이 지어주신 거야?”
“……아니. 내가 세상에서 제일 증오하는 사람이 지어준 이름이야.”
“그런데 왜 계속 그 이름을 쓰는 거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연주라는 이름의 나를 사랑했으니까. 버리면 그 사람에 대한 추억까지 없어질 것 같아서, 그 사람이 사랑해준 나를 버리는 것 같아서.”

조정 권력의 중심인 좌의정의 아들 준휘와 딸 연주. 남부러울 것 없는 좌상의 자식이지만, 준휘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감추고 있다. 게다가 연주에겐 아무도 모르는 과거가 있다. 그렇게 겉으로는 특별할 것 없는 삶을 살던 연주의 주위에, 연주에게 한눈에 반한 선재와 그의 죽마고우 희중이 나타난다. 그리고 도성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사건은 이들이 애써 감추려 했던 과거까지 다 들춰내며 그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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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500원

전권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