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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7.02.10 약 3.9만자 무료

  • 2권

    2017.02.10 약 9.7만자 2,600원

  • 완결 3권

    2017.02.10 약 10.6만자 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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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알았지? 꼭 딸 하나는 신부로 줘야 한다?」


좋은 성적으로 간호대를 졸업했으나 1년 만에 겨우 취직한 최다은. 그러나 첫 출근을 앞두고 도깨비 왕 가온가비의 신부가 될 위기에 처하는데…….
언니 진아의 도움으로 한 달의 반만 도깨비들의 마을에서 지내며 출퇴근을 하기로 하지만, 막상 출근해보니 병원의 원장은 도깨비인 반쪽자리 남편이고 병원 직원들은 전부 도깨비 아니면 귀신을 본단다. 게다가 나이트 근무를 하러 간 응급실에는 온갖 신들이 가득하다. 난 평범한 인간인데 정말로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그뿐인가. 인간과 도깨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다은은 점차 결 좋은 회색 머리에 잘생긴 도깨비 가온가비에게 가슴이 두근거린다.
귀문과 인세를 넘나드는 도깨비 왕과 인간의 금단의 사랑.


“그럼 앞으로 잘 부탁해, 신부님.”
다음주 월요일 출근을 앞둔 금요일, 나는 그렇게 신부가 되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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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2,600원

전권 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