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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7.03 약 13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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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소년인가, 자네가 말했던 사람이.]
[캑.]
세진의 머리 위로 날아온 남자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놀라 목구멍에 케이크가 걸려 숨이 찼다.
[일찍 왔네요, 세진 씨.]
[예, 예. 캑.] 세진은 소파에서 일어나 레슬리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케이크를 먹지 말고 기다릴 것을 뒤늦은 후회가 밀려왔다.
잘 보여도 모자랄 판에 첫 출근부터 이게 무슨 꼴이란 말인가.
[생긴 것 봐서는 성인일지 모르겠지만 하는 짓은 완전히 3살 먹은 어린애로군!]
‘뭐, 뭐야! 3살 먹은 어린애.’ 두 주먹을 불끈 쥔 세진은 자신보다 머리하나는 더 큰 진을 향해 고개를 치켜들었다. 그러나 세진은 온몸의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창가에 비스듬히 기대어 서 있는 그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외모에 순간 넋을 잃고 말았다. 찬란하게 빛나는 이른 아침의 황금빛 너울 속에 동화 속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난 듯 착각을 일으켰다.
[인사하지, 이쪽은 앞으로 우리와 함께 일할 문세진 씨.]
목발을 짚고 있던 레슬리가 소파에 앉으며 그에게 세진을 소개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문세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말하는 것도 어린애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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