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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6.09.13 약 8.4만자 2,300원

  • 2권

    2016.09.13 약 8.5만자 2,300원

  • 3권

    2016.09.13 약 8.4만자 2,300원

  • 4권

    2016.09.13 약 10.8만자 2,300원

  • 완결 5권

    2016.09.13 약 10.8만자 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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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비전하라고 나한테 부른 거 맞아?” “예? 아, 예.” “혹시나 하는 말인데. 그냥 혹시나. 왕이나 왕자의 아내. 뭐, 그런 건 아니지?”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비전하! 비전하께선 마티디안 제국 제3황자 전하이신 카헤시온 황자 전하의 정비이십니다! 하나뿐인 정비란 말입니다!”

대한민국 형사 한소휘가 아닌 듣도 보도 못한 세계에 그것도 생판 모르는 남자의 아내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이 남편이라는 남자, 너무 위험하다.

“내가 그 방에서 그대에게 했던 말을 기억하나? 인형을 안을 생각은 없다고. 특히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기분 나쁜 인형은 더더욱 아내로 생각할 수도 없다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그리고 경고를 하나 더 하지. 그대의 허튼 짓에 나를 끌어들이거나 마티디안의 그 누구라도 위험에 빠뜨린다면, 난 그대의 목을 자를 것이다.”

아내에게 저런 독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남편이라니! 이 여자의 사연 따위 내가 알 바 아니다. 난 그저 저승사자 찾아서 다시 내 모습으로 돌아가면 그뿐이다. 그런데 왜 자꾸 나보고 저 남자 곁에 있어달라고 하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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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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