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7세기 보스턴의 청교도 사회가 배경을 이룬 심리소설로 가슴에 간음을
나타내는 A라는 주홍글자를 단 헤스터 프린과 그녀의 남편 칠링워스,
그리고 딤스데일 목사를 주인공으로 세 사람의 죄와 구원
문제를 조명하고 있으며 하나의 로맨스이기도 하다.
도덕적 죄의식에 시달리는 세 사람을 통해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원죄를
범하고 난 후 시작된 불완전한 인간의 번민과 고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동시에 이 소설은 진정한 인간성의 회복을 보여주는 문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