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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9.03.18 약 12.5만자 3,000원

  • 2권

    2019.03.18 약 13.1만자 3,000원

  • 완결 3권

    2019.03.18 약 13.4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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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로맨스판타지 #사이다시집살이 #복수물 #회귀물 #연하남주 #연상여주 #이웃나라황자남주 #공작가멸망이여주꿈 #판타지물 #신분차이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계략녀 #사이다녀 #걸크러시 #엉뚱녀 #복수물

공작가의 후계자와 남작 영애의 세기의 로맨스!
인 줄만 알았는데, 첫날 밤 남편은 라디안의 손을 잡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린다.
"사실 내가 서질 않아..."
그를 사랑하게 된 라디안은 고된 시집살이를 겪으면서도 3년 동안 꿋꿋히 아이가 없는 건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그러나 3년 후, 남편과 남편 친구가 침대에서 잘만 뒹구는 장면을 보게 된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도망치다가 머리를 맞고 깨어나보니 불길 속, 원한을 품은 라디안은 죽기 직전 마족을 부르게 되고 영혼을 건 계약을 한다.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 후 대한민국에 환생해 21년간 이수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부모님 밑에서 잘 살아왔는데 이게 웬걸. 과로로 사망한 후 깨어나보니 다시 라디안으로 돌아왔다.
“웬디.”
“네, 라디안 님.”
“지금이...혹시 몇 년도니?”
쌩뚱맞은 질문을 받은 웬디는 고개를 갸웃하다가 사실대로 고하였다.
“제국력 931년 10월 17일이요.”
세상에.
이수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자신은 돌아온 것이다. 그것도 가장 지옥 같던 시집살이 1년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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