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서른세 살 노처녀, 승민은 여자중학교 선생님. 모아둔 돈 좀 불려보겠다고 증권에 손대자마자 홀랑 다 날아가 버리고, 게다가 같은 학교의 라이벌 관계였던 도덕선생은 결혼을 한다.
배가 아파 데굴데굴 구르던 승민은 도덕선생, 혜인의 결혼식 날 홧김에 결혼식 음식을 허겁지겁 먹어대다가 설상가상으로 내버려 둔 충치들로 인해 고생을 단단히 하게 된다. 욱신거리는 턱을 부여잡고 병원에 간 승민은 잘생긴 치과의사에게 한눈에 반하는데….
한여름 명랑 로맨스 장편소설 『그와 그녀의 썸씽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