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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계약 [단행본]

이용 계약 [단행본]

호미

15세 이용가 디어노블

2026.09.01총 4권

  • 1권

    2026.09.01 약 9.2만자 3,000원

  • 2권

    2026.09.01 약 9.4만자 3,000원

  • 3권

    2026.09.01 약 9.2만자 3,000원

  • 완결 외전

    2026.09.01 약 2.5만자 1,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 본 도서는 사법 시험 폐지 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복수.
서희원의 목표는 오직 복수였다.
 
헌신했으나 자신을 배신한 전 남자친구를 무너뜨리기 위해,
낮에는 청소부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해 진성 전자 사내 변호사가 되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2년 전 하룻밤 일탈로 끝났어야 할 남자,
진태주를 다시 만났다.
태주는 그녀의 복수를 돕겠다며 계약을 제안하는데.
 
“서희원 씨가 한다는 복수, 내가 도와줄 수 있을 거 같아서.”
“제가… 대표님이 원하시는 걸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나랑 연애를 좀 해 줘야겠는데.”
 
속삭이듯 달콤한 목소리와 함께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
 
“그 대단한 사람들 눈과 귀를 속이려면 진짜처럼 굴어야죠.”
“진짜처럼…이요?”
“그 새끼 제일 빡치게 하는 방법이 뭔 줄 알아?”
 
가빠진 남자의 호흡만큼 거친 목소리였다. 유혹하듯 속삭이는 목소리였다.
곧 갈급한 입맞춤이 이어졌다. 뜨거운 숨결에 정신이 몽롱해졌다.
 
“당신이 더 잘난 남자랑 찐하게 놀아났단 소리 듣는 게 더 눈 돌아가지.”
 
평소의 태주라면 입에 담지 않았을 상스러운 표현이,
희원의 정신을 더욱 혼미하게 만들었다.
이대로 정신을 잃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찰나,
태주의 입술이 잠깐 떨어졌다.
 
“그러니까 서희원 씨 복수에 나 이용하세요. 실컷 이용당해 줄 테니까.”
 
저를 이용하라는 남자의 짙은 눈빛에 다른 생각은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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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1,000 ~ 3,000원

전권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