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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참견 [단행본]

오만한 참견 [단행본]

가을포도

15세 이용가 다향

2026.07.01총 3권

  • 1권

    2026.07.01 약 9.1만자 2,700원

  • 2권

    2026.07.01 약 9.2만자 2,700원

  • 완결 3권

    2026.07.01 약 8.6만자 2,7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여기서 하루빨리 나가 줬으면 해.”

짧지만 강렬했던 사랑의 끝은 비참했고.
하루아침에 해고된 유은에게 달콤한 속삭임이 들려왔다.

“복수하고 싶지 않아? 필요하다면 날 이용해도 좋은데.”

형균보다 높은 권력을 쥔 민혁이 친히 레스토랑으로 내려왔고.

일 년 전만 해도 이 레스토랑의 말단 직원이었던 그가, 무례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던 그 아이가, 다감 그룹 3세이자 다감푸드힐 대표란다.

“저, 그만두겠습니다.”

그와는 과거 악연이 있었기에 제 발로 나오려 했던 건데.

“누나가 왜 그만둬. 상처 준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데.”

예상치 못한 답이 돌아왔다.


***

“나…… 너한테 설레게 해 줘. 미치도록 설레게.”

이젠 벗어나야 했다.
더 다가갈 수도, 벗어날 수도 없게 만드는 박형균 그 인간에게서.

“그 사람만 아니면 돼. 다른 사람으로 그 사람 깨끗이 잊을 수만 있다면 뭐든 다 할 수 있어.”

아무런 미동도 없던 민혁이 묘하게 불쾌한 표정을 짓다, 이내 상체를 숙이며 다가왔다.
 
“복수야 얼마든지 해 줄 수 있는데 그 아무나, 라는 말은 좀 서운하네.”
“아, 그런 뜻이 아니라…….”
“아무한테나 설레서 또 얼마나 다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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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2,700원

전권 8,100원